<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앤드류 아담슨Andrew Adamson> 옙 안녕하세요 민승아입니다.
방금 나니아 연대기 보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론 어렸을때 '나르니아 연대기'라고 변역된 책을 읽어서 '나니아 연대기'보단 '나르니아 연대기'가 더 익숙합니다만, 오늘 발음을 들어보니 '나니아 연대기'가 옳은 표기법 이더군요.
이제부터 슬슬 '나니아 연대기'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이 아래에는
미리니름이 있을지 모릅니다.
조심하세요.
네, 한 마디로 표현하면 불완전연소 입니다.
뭐랄까...저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도 그랬지만, 참 불친절합니다.
원작을 보지 않으면 제대로 이해가 안 되요.
저도 책을 읽은 건 꽤 옛날인지라 모든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이나 음악, 구성같은건 잘 되었다고 봅니다만, 진행의 어수룩함이나 그에 따르는 배우들의 연기가 조금 미흡했습니다.
가장 어린 루시의 어른스러운 태도며,
세계에 대해선 별 이야기도 안 했는데 벌써 나니아 세계를 다 알고 있는 아이들이며,
아슬란이 누군지도 몰랐으면서 아슬란을 찾은 아이들이며,
전혀 칼 쓸 줄 모르는 피터가 마녀에 못지 않게 잘 싸우는 것이며,
마지막 마무리도 전혀 설명없이 끝났고.....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과격한 반지의 제왕이나 학교에서 떠드는 해리포터보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동화의 나라를 더 좋아하기때문에 여타 다른 영화들보단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적 완성도에는 반지의 제왕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나니아 연대기는 모두 7부작.
현재 첫번째인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는 조금 아쉽게 끝났지만, 아마 내년에 개봉할 나니아 연대기 두번째 편 '카스피안 왕자'를 기대해봅니다.
부디 다음번에는 관객에게 더 친절한 영화가 되길...
[충분한 배경 설명이 있었다면, 위의 영화들과도 흥행면에서는 견줄 수 있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한마디를 적고 마치겠습니다.
For Narnia, and for Aslan!지금까지 민승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