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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희,「룬의 아이들 - 윈터러 애장판」완독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를「4Leaf」의 캐릭터 설정에 맞춰서 이야기해보자!!!
옙 안녕하세요 민승아입니다.

예약판매로 구입한「룬의 아이들 - 윈터러 애장판」을 다 읽은지도 며칠이 흘렀습니다.
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 두꺼운 애장판을 한장 한장 넘기기를 아쉬워 하며 읽었으니 두 말할 필요가 없지요.

근데「룬의 아이들 - 윈터러」를 다시 읽으며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룬의 아이들」다음 시리즈, 즉 3부는 정말「룬의 아이들 - 데모닉」작가후기에서 나온 것처럼 지금으로 부터 몇 년이 흐른 청년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까?

라는...의문 말입니다.

사실 이런 의문은 과거「4Leaf」를 즐겨보신 분들에게만 떠오르는 의문일지도 모른다.. 그냥 전민희씨의 글이 좋아서 읽는 분들이라면, 어떤 캐릭터가 주인공 후보인지도 알지 못 할테고, 더더군다나 몇년이 흐른다면 오히려 지금의 주인공들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 일일런지도 모릅니다.
2000년대 초반.「4Leaf」에서 처음 진정한 의미에서의 온라인 활동을 시작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으로까지 만남이 이어진 저로서는 누가 뭐래도「4Leaf」는 저에게 큰 의미를 갖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그때의「4Leaf」캐릭터는 애정의 차이는 있을망정 누구 하나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가 없어서 지금까지도 그 캐릭터들을 모두 기억하며, 그때의「4Leaf」에 관련된 자료들은 지금까지도 제 하드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4Leaf」를 기억하는 저는 그 당시의 캐릭터들의 나이가 현재「룬의 아이들」때의 나이와 같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럼 말 그대로 다음 시리즈가 몇 년뒤의 이야기를 다룬다면「4Leaf」당시의 그 캐릭터들은 어느 정도 사라진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를 당시의「4Leaf」의 캐릭터 설정에 맞춰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정말 마이너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추억의「4Leaf」를 떠올리며 한 번 쭈욱 읽어보시고 공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캐릭터의 순서는 각 시리즈에서 등장 순서를 따랐습니다. 근데「룬의 아이들 - 데모닉」을 읽은지 시간이 좀 흐른터러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잘못된 정보가 섞여있을지도....<-무책임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

보리스 진네만Boris Jineman -「룬의 아이들 - 윈터러」주인공. 그의 이야기 전부는 아니더라도, 작가 자신이 납득할 정도로 그에 대해 써내려갔으므로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질 망정 다른 아이들과 떼어놓고 그의 이야기만으로 소설 하나를 다시 한 번 이끌어나갈 일은 없을 듯.「룬의 아이들 - 윈터러」후반부나 「룬의 아이들 - 데모닉」후반부를 비춰봐선, 같은 해 네냐플에 입학한 루시안, 조슈아, 막시민과 동시에 행동할 가능성이 높음.

나야트레이Nayatrai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잠시 등장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결국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음. 다음「룬의 아이들」시리즈가 아이들이 조금 더 나이를 먹었을때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는 이유 첫번째. 묘족 나야트레이에 대한 복선이 여럿 깔렸을 뿐이라 독자들의 궁금증을 날이 갈 수록 커지는 중.「룬의 아이들」의 가장 중요한 소재 중인 하나인 마법왕국 가나폴리와의 연관성이라던가,「테일즈위버」에서 언급된 '신의 무구'라던가. 그녀의 이야기도 얼른 나와줘야한다. 네냐플에 언제 입학했는지는 불명. 그러나「룬의 아이들 - 데모닉」후반부에서 보리스에 의한 나야트레이에 대한 언급이 없음으로 아마 다른 년도로 추정.

시벨린 우Sivelin Uoo - 역시「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등장. 그러나 어디까지나 나야트레이와 함께 있는 붉은 머리의 청년[그것도 나야트레이가 잘 따르는]정도의 언급밖에 되어있질 않아 그게 확실히 시벨린인지는 불명. 하지만 그것이 만약 시벨린이라면 불가분의 관계로 나야트레이의 이야기와 겹칠 수 밖에 없고, 게임「테일즈위버」에서 어느 정도 밝혀진 복선이 맞다면 그의 이야기는 마찬가지로 이스핀의 이야기와 맞물릴 수 밖에 없으므로 그의 이야기는 여러 시리즈에 걸쳐 서술될지도 모른다.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 두번째. 역시 네냐플에 언제 입학했는지는 불명. 설정 상으로는 나야트레이와 거의 떨어질 일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나야트레이와 함께 입학했을 것으로 추정.

루시안 칼츠Lucian caltz -「룬의 아이들 - 윈터러」와「룬의 아이들 - 데모닉」양쪽에서 등장. 사실 그의 이야기는 이제까지의 이야기보다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더 촛점이 맞춰져있다. 큰 굴곡 없이 살아온 과거의 이야기는「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서의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함.[전민희씨가 어마어마한 복선 혹은 반전을 숨겨놓지 않은 이상] 그의 이야기는 보리스와 만나며 또 네냐플에 들어가 다른 아이들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야 말로 작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그의 진정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

란지에 로젠크란츠Lanziee RosenKranz - 이쪽도「룬의 아이들 - 윈터러」와「룬의 아이들 - 데모닉」양쪽에서 등장. 그러나「룬의 아이들 - 데모닉」후반 부분으로 보아 보리스나 루시안, 조슈아와 막시민, 티치엘과는 다른 년도에 네냐플에 입학할 것으로 추측. 개인적으로 그의 과거 이야기는 양쪽 시리즈에서 어느 정도 다뤄지는 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여러 시리즈에 걸쳐 활약할 것으로 예상.

클로에 다 폰티나Cloe da Pontina -「룬의 아이들 - 윈터러」과 「룬의 아이들 - 데모닉」에 등장.[아니「룬의 아이들 - 데모닉」에서는 언급만 되던가...좀 가물가물] 꽤나 설정 상으로 임팩트가 큰 아가씨인데, 그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음. 재능도 있지만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한다는 아가씨인터라 아마 후에 그녀의 이야기가 소상히 밝혀질 것으로 예상. 역시나 여러곳에서 등장했는데도 불구하고「룬의 아이들 - 데모닉」후반부에 언급되지 않은 걸로 보아 보리스, 조슈아들과 다른 년도에 입학했을 가능성이 높음. 개인적으로 그녀의「4Leaf」설정에서 나온 '내 인생의 반이 당신 것이라면, 나머지 반은 돌려줘야 할 것 아닌가.'라는 말을 너무나 좋아한다.

이스핀 샤를Ispin Charles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등장. 개인적으로 막시민 리프크네와 떼어놓을 수 없는 짝.「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서 역시 복선만 잔뜩 깔아주고 지나간 터라 그녀의 이야기가 엄청나게 궁금함. 만약「테일즈위버」에서 나온 그녀의 과거이야기로 충분하다면 물론 넘어가도 될 것 같지만 그건 인정 못 한다.[사실 개인적으로「테일즈위버」는 본래 스토리로 치지 않는다. 오로지「룬의 아이들」만을 오리지날로 인정.] 그러므로「룬의 아이들」 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 세번째. 정체를 숨기고 네냐플에 입학했을 수도 있으므로 보리스들과 함께 입학했을 수도 있지만 정확히 언급은 없으므로 언제 네냐플에 입학했는지는 불명. 그녀가 막시민과 만나서 시작되는 이야기도 좋지만, 그녀의 과거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도 읽고 싶다.

이자크 듀카스텔Issac Dukastel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서 등장. 설정 일러스트로만 봐서는 좀 무술 쓸 줄 아는 순박한 아저씨라고 생각되었는데, 알고보니 일대일 승부라면 여기 아이들 중에서 최고일지도 모르는 최강의 인물. 사람을 죽이는데도 서슴없고, 지금까지 수 없이 목숨을 뺏어온 캄자크의 전사. 거기다가 알고보니 산스루리아 여왕의 부군이기까지. 솔직히 이런 캐릭터를 거리낌 없이 순박한 인물로 바꾼 유현씨와「4Leaf」의 캐릭터로 내세운 소프트맥스에 박수를.「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서 언급된 대로 렘므의 지나파 공주와의 대결을 포함한 과거의 이야기가 복선. 이런 복선이 회수되려면「룬의 아이들」3부는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다. 그러나 그의 특성 상 주인공으로 내세워지는 일은 없을 듯. 역시나 이쪽도 언제 네냐플에 입학했는지도 불명.

조슈아 폰 아르님Josua von Arnim - 두말할 필요도 없는「룬의 아이들 - 데모닉」의 주인공. 이자크가 일대일 격투에서 최강이라면, 조슈아는 단순히 똑똑하기로 여기 아이들 누구보다도 뛰어날 데모닉. 그도 보리스와 마찬가지로 작가가 납득할 정도로 그의 이야기를 써내려갔으므로, 그의 이야기만으로 또 다른 시리즈가 나올 가능성을 거의 희박함. 그의 이야기도 이제까지 보다는 앞으로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됨.

막시민 리프크네Maximin Liebkne -「룬의 아이들 - 데모닉」의 또다른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룬의 아이들 - 데모닉」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막시민. 그런 만큼 나올만한 이야기는 거의 다 나왔지만, 조슈아를 만나기 전의 이야기라던가, 막시민의 아버지와 관련해서 란지에와 깊게 좀 관련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지만 과연 어떨까 싶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무엇보다도 이스핀과의 만남, 그리고 사랑 이야기가 더더욱 궁금하다.

티치엘 쥬스피앙Tichiel Juspian -「룬의 아이들 - 데모닉」에 등장. 워낙 후반부에 등장한 터라 그녀의 과거는 거의 나오지 않았다고 해도 무방. 그러나 그녀가 네냐플에 입학하는 장면은「룬의 아이들 - 데모닉」에 나오므로, 그녀의 이야기만으로 시리즈 하나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고 예상. 과거의 이야기에 대해서는 다른 아이들과 엮이지 않을까 싶고, 앞으로의 이야기는 역시「테일즈위버」에서처럼 밀라와 연관되지 않을까 예상.

밀라 네브라스카Mila Nebraska -「룬의 아이들」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고, 나오지도 않은 인물. 단지「테일즈위버 - Episode 1 발현(發顯)」에서부터 등장. 그녀의 신분이 해적에 도박사[웃음]인 만큼 대충 이야기는 어떤 식으로 흘러나갈지 예상은 되지만, 어떤 내용일지는 감도 잡히지 않음. 그녀의 이야기로 시리즈가 나올지도 예상하지 못 하겠고, 그녀가 언제 네냐플에 입학했는지도 불명. 얼른 전민희씨가 그녀의 이야기를 써 주길 바랄 뿐이다.

아나벨(아나이스)델 카릴 - Anbel(Anais) delCaril - 「룬의 아이들」에서건「테일즈위버」에서건 언급은 물론 등장도 하지 않은 인물 첫번째.「4Leaf」의 설정으로 봐선 이중인격에 발명 소녀 같지만, 상세한 건 일체 불명. 도대체 어떤 스토리로 흘러갈지 예상하지도 못 하겠음. 그런 고로 그녀 역시 언제 네냐플에 입학했는지 불명.

벤야Benya -「룬의 아이들」에서건「테일즈위버」에서건 언급은 물론 등장도 하지 않은 인물 두번째. 아나이스의 경우에도 언급된 게 아무 것도 없어서 난감했지만, 이쪽은 더더군다나 유령이기에 역시나 어떤 스토리가 나올지도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단지「4Leaf」의 설정 상 아마 네냐플에 있는 유령이 아닐까 추측이. 그리고 중요하다면 중요하달까, 설정에서 '수십개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백합꽃 모양의 보석 핀'이 유독 강조되어 뭔가 중요한 복선이 아닐까 싶다. 근데 많은 분들이 벤야 하면 차갑고 조용한 유령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데,「4Leaf」의 설정을 보면 '황당하고 귀여운 유령 소녀'일 정도로 '짖궃고 새침한 성격'이다.[이게 다「테일즈위버」가 그녀를 왜곡시킨 탓이다.]



네 이렇게 정리해보았습니다.[위에서 말했듯 가물가물한 부분도 많으니, 만약 제가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지적해주시길:)]
근데 어째 제목은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인데, 그냥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만방에 다 알린 것뿐이라는 느낌이 드는 걸까요...고작 근거가 4개 밖에 없어서는 아닌 거 같은데....<-
사실 이렇게 말은 하지만 여기서 든 근거가 워낙 조잡하고, 또 그런 근거야 얼마든지 원하는 전개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게 전민희씨의 글솜씨이기에 아마 3부는 전민희씨 말대로 청년시대의 이야기가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작가가 그렇게 쓴다는 데 그걸 읽는 독자가 어쩔 수 있나요. 써주시는 대로 읽어야지.
아니 뭐, 처음부터「4Leaf」설정이「룬의 아이들」과는 상관없이「4Leaf」만을 위한 설정이었다면, 위에서 말한 근거고 뭐고 다 무너지는 건데요 뭘...

하여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 언제든지 전민희씨의「룬의 아이들」을 기대하는 순한 독자일 뿐입니다.
[「테일즈위버」? 그게 뭐죠? 먹는 건가요? 우걱우걱]

그런데 문제는 전민희씨는 지금「아룬드 연대기」의「태양의 탑」이랑「프로젝트 X2」라는 온라인게임 시나리오 및 소설화때문에 정신없다는거...가뜩이나 출판속도도 늦는 사람이 다작을 하면 어쩌냐고요니아러ㅣㄴ야러댜ㅓ지ㅑㅓ리쟏;ㅁ;ㅁ;ㅁ;ㅁ;ㅁ;ㅁ;


하여튼 지금까지 '설마「룬의 아이들 - 데모닉」도 애장판 나오는거 아냐?!!!! 그건 그냥 일반판 박스로 만족하란 말이야!!!;ㅁ;ㅁ;ㅁ;ㅁ;' 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민승아였습니다.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덧. 어제의 의미불명 포스팅은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무슨 봄처녀 봄 타는 것도 아니고.......;;;;;;;;
그런 조악한 포스팅에 답글 달아주신 토우님께 감사함과 더불어 죄송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토우님이 말씀하신대로 세상은 언제나 사랑과 평화입니다!!!;ㅁ;ㅁ;ㅁ;
by 민승아 | 2008/03/20 21:32 | - 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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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민승아's 遊戱天下 : 오랜만.. at 2009/04/12 00:16

... 어쩔 수 없네요. 문득 언젠가 휴마노씨가 이런 화제에 대해 언급한 적도 있었고, 얼마전에 전민희,「룬의 아이들 - 윈터러 애장판」완독 -「룬의 아이들」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일 수 없는 이유를「4Leaf」의 캐릭터 설정에 맞춰서 이야기해보자!!! 이 포스팅에 어떤 분이 덧글을 남기셔서 그에 대한 답변도 겸 해서 이야기 해봤습니다 ... more

Commented by 아르젤 at 2008/03/20 21:41
포리프만세11!!!!!!!
Commented by 조슈아 at 2008/03/20 21:46
란지에는 데모닉 마지막 부분에 입학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나요? 보리스와 조슈아와 같은 년도 도중에 편입하는 걸로 나오던데요^^
Commented by twinpix at 2008/03/20 21:46
란지에는 다른 년도에 입학 하는 것이 아니라. 데모닉 엔딩이 맨 마지막에 란지에가 전학 오는 것으로 멋지게 끝났죠.
저도 3부가 몇 년이 흐른 시간이라는 게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들을 더 알고 싶은 까닭도 있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식으로 가기에는 전민희님이 써야 할 작품 수가 워낙 많기도 한 만큼, 제 생각에는 룬의 아이들 이야기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한 명을 주역으로 삼으면서도 전체적으로 세계관 자체의 이야기를 끝맺는 대장정의 이야기를 3부에서 하기 위해서 일부러 시간이 흐른 시점을 잡은 게 아닌가 합니다.
Commented by 토우 at 2008/03/20 21:51
다 읽은 뒤 란지에 얘기 적어 덧글 달고나니 덧글이 우르르...u///u;
포리프...ㅠㅠ 예전에 정말 좋아했었는데... 나이때문에 생일을 기다렸다 그날 가입하고~~(제 아바타는 벤야였답니다...^^)

넹 세상은 언제나 사랑과 평화~ >ㅇ<b
Commented by 알케오니아 at 2008/03/21 01:32
포리프 / 테일즈 위버 / 룬의 아이들 (소설) 의 설정은 완벽히 갈렸죠. 초기 포리프 설정에선 없던 예프넨과 이솔렛의 경우 오히려 소설(윈터러)로 역으로 합류했고. 일단 소설에서 죽은 예프넨이 포리프와 테일즈 위버에서 살아있는 문제라던가 막시민과 이스핀을 이어주기에는 이미 소설판의 이야기가 상당히 진행되어버렸다던가 등등. 억지로 세 장르를 끼워맞추는 게 더 힘들 정도입니다.
(원작자인 전민희 님도 포리프와 테일즈 위버. 그리고 룬의 아이들은 페러럴 월드 개념으로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셨는 듯)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3부의 주제는 아마도 "혁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모닉의 후반부에서 현재의 왕정을 다시 한 번 공화정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란지에와 조슈야는 아마 손을 잡겠죠. 물론 손을 잡더라도 지향점이 다른 두 사람이 도중에 의견충돌로 서로 다시 적이 된다거나 하는 식의 스토리도 예상할 수 있지만 정확한 건 전민희님만 아실 듯.

조금 더 상상해서 공녀신분으로 정치적 음모에 휘말려 도망자 신세인 이스핀이 혁명에 가담하거나 등. 분명한 건 어떻게 되든 상당히 큰 스케일의 시나리오가 될 것이고 기존에 깔려있던 복선이 추가가 된다면 그야 말로 10년쯤은 연재하지 않을까(...) 전민희님의 필력을 다시 한 번 기대하는 바입니다.
Commented by 자이드 at 2008/03/21 02:44
저는 이스핀이 주인공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일단, 이스핀이 주인공이라면 그녀의 신분상 주요 무대이자 소재로 오를란드 대공국이 사용될 것이 자명한데, 오를란드 대공국의 정치적 위치가 (세계관 안에서) 위태위태할 뿐만 아니라, 망명정부의 거목이자 란지에의 스승인 지르카르가 그곳의 대영주라는 점, 그런 그와 아르님 공작가문은 암묵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아노마라드에 반기를 들 것이라는 점 등등. 전민희 작가께서 후기에 이미 언급했듯이 3부는 격동기이며 오를란드를 무대로 삼는 것은 여러모로 '격동기' 를 다루기에 알맞아 보입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그리고, 데모닉에서 클로에는 언급뿐만 아니라 직접 등장하지요, 이엔&란지에와 학원에 가서 마법을 배우고 싶다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속내를 떠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꽤나 인상깊은 장면이었죠.

Commented by 가넷 at 2008/03/21 13:52
그저 태탑만 믿고 간다. 룬의 아이들은 안봐아아앗 ㅠㅠ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8/03/22 07:01
아르젤//만세~!

조슈아//아, 그렇게 말씀하니 그랬던 것 같은 느낌이!!!

twinpix//아, 역시나 그렇군요....랄까 룬의 아이들을 끝마치기 위해서라니!!!;ㅁ;ㅁ;ㅁ;ㅁ; 아직 나오지 않은 캐릭터들이 몇 명인데요!!!;ㅁ;ㅁ;ㅁ;ㅁ;ㅁ;ㅁ; 3부에서 그렇게 끝내버리면 용두사미도 그런 용두사미가 없습니다아...;ㅁ;ㅁ;ㅁ; 확실히 쓰셔야할 작품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아룬드 연대기가 아직까지도 끝나지 않은 걸로 보아, 적어도 아룬드 연대기 만큼은 붙잡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ㅁ;ㅁ;ㅁ;ㅁ;

토우//아, 저는 막시민 하고 시벨린이었죠. 주로 막시민으로 접속하고 맨날 잠수 탔었던....
가끔 주사위의 잔영도 하곤 했는데, 카드가 별로 좋은 게 없어서....;ㅁ;ㅁ;ㅁ;

알케오니아//4Leaf는 지금에 와서는 독자적인 세계관이라기 보단 아예 장난감 수준으로 전락해버려서 말이죠. 예프넨과 이솔렛은 그저 가지고 놀기 위해 추가된 거라고밖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테일즈 위버에서도 예프넨이 나오나요?!?!?! 아니 이건 뭐......;ㅁ;
막시민과 이스핀의 문제는 역시 네냐플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이야기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아요!!![<-뭐래]

음 확실히 현재 가장 화두가 되는 문제는 '혁명'이로군요. 어떤 캐릭터가 되던 간에 연관이 없을 수 없는 소재이기도 하고. 말씀하신 대로 확실히 큰 규모의 시나리오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또 4Leaf 설정에서는 조슈아가 '무책임 황태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그게 정말 별명일지 아니면 정말로 신분상승(?)일지 궁금합니다.]
어찌됐건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언제 나올지 알 수 없다는 거....;ㅁ;ㅁ;;ㅁ;;

자이드//과연 설득력 있는 추리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이스핀을 좋아하기 때문에 3부의 주인공이 이스핀이라면 그건 정말 쌍수를 들고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그래도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 않은 밀라나, 아나이스, 벤야도 좀 등장시켜 주면 안 되나...하는 기대도 슬쩍 품어봅니다.

클로에는 언제나 그런 역할으로 밖에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ㅁ; 그래뵈도 화염마법에는 일가견이 있는 아이인데...;ㅁ;[클로에의 액션신을 넣어달라!!!;ㅁ;<-]

가넷//난 오히려 아룬드 연대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Commented by S at 2009/04/08 01:53
서핑하다 들르게 됐어요. 오래전 포스팅이지만 전작가님 팬이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룬아와 테위의 시작은 포립이었지만 이제는 서로 다른길을 걷는 별개의 작품으로 인식해야 되지 않을까요? 소설은 한 작가가 집필하는데 반해 게임은 소맥에서 넥슨으로 넘어가고 스토리텔링 자체가 틀려진 시점부터 룬아는 게임소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테일즈위버'라는 게임 자체가 처음 기획하던 방향과는 완전히 달라졌고, 게임스토리 담당은 따로 있기에 소설과 같은 선상에 두고 보는건 다소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다시 말해...작가님은 포립 기획 당시 세계관이나 인물같은 '배경설정'을 담당하신 것이지 '게임 시놉'을 담당한게 아닙니다. 물론, 게임과 소설 모두 일맥상통한다면야 저도 팬의 입장에서 햄볶을 일이지만...(초창기때 그만둔 테위를 다시 시작할지도?ㅋ) 지금 이 시점에서 작가님이 게임을 염두에 두고 그 틀에 맞춰 스토리를 짜야 할 의무는 없다고 봅니다.
주요 캐릭터인 보리스, 란지에 등이 윈터러 초반에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질정도로(장르문학의 한계를 인정함에도 불구하고) 애늙은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3부가 청년시대 이야기이길 바라는 사람으로서 만약 3부에서 란지에,클로에 등이 여전히 10대를 못벗어난 나이에서 데모닉(18살)에 언급된 이상의 수준으로 정치활동을 펼친다면 저는 작가님 안티로 돌아서거나 비웃었을 겁니다. 정치얘기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라 하셨는데... 정치만큼 현실적인것도 없으니까요. 마법,아이템, 고대 가나폴리의 전설.. 등등이 주는 동화같은 신비함보다는(사실 이런쪽을 더 선호하지만^^;;) 시장바닥의 인간군상 같은 처절한 현실감을 군데군데 잘 섞어주시는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작가님이 정외과 줄신이니 더욱더 기대를 안할수 없을뿐이고~!!!!!)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9/04/12 00:22
S//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전 처음부터랄까...애매하지만...룬의 아이들과 테일즈위버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서로 다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테일즈위버가 등장했을때부터 그렇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립은 좀 애매합니다. 포립 자체는 설정만 존재할뿐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거든요. 뭔가 오해하신 모양입니다만, 전 테일즈위버의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룬의 아이들이 아니니깐요. 으하하..;;;
그리고 청년시대 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사실 어느 정도의 투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다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청년이라니! 아직 소년 시대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고! 라는 느낌이죠. 또한 저도 그 부분은 동감합니다. 메르헨적인 이야기보단 인간군상들의 이야기가 보고 싶어요. 얼른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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