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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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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판타지, 브라질리아에 가다!
옙 안녕하세요 민승아입니다.

어제 브라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어제라고 해도 벌써 지난 달이네요...어느새 7월....
지난 1학기 동안 난 뭘 했나.....라는 괴로운 생각을 떨치기 위하여 오랜만에 맛난 것 좀 먹자!!! 라는 모토로 다섯 남자들이 모여 브라질리아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
<학교 앞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사진 오른쪽부터....
지난 일주일 간의 위염+장염을 딛고 고기를 위해 일어섰다, 김 모형!!!
하루에 피자 두판은 기본, 이제 많이 먹기로는 대적할자가 없다, 一丹銀無名군!!!
평소에 굶고 다니는 건 바로 오늘을 위해서였다, 夢君!!!
몸집으로 보나, 식성으로 보나, 생활에서보나 一丹銀無名 Jr., 김 모군!!!
이름하야....
<© 2002 衛藤ヒロユキ,「魔法陣グルグル 14」>

아, 왜 제가 없냐고요...?
저는 당연히...
<© 2002 衛藤ヒロユキ,「魔法陣グルグル 14」>

용사 니케
죄송합니다....농담이었습니다...

하여튼 시작합니다!

<브라질리아 강남점 도착>

20분정도 버스를 타고 브라질리아에 도착.
<직원에게 메뉴 설명을 듣고있는 영감 판타지>

그리고 김 모군을 제외하면 모두 브라질리아 첫 경험이었기 때문에 직원의 설명을 듣고, 누구나 그렇듯 디너세트를 주문하고 음식이 나올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대부분 군대 이야기?]를...
<괜히 한 번 찍어본 타바스코 소스>
<고기가 나오기 전에 나온 샐러드>
<먹고 싶은 샐러드를 자기 그릇에 담아서 먹는다...지만 좀 흘렀네...>

고기가 안 나와서 샐러드로 배채우는 거 아닌가 싶었을때 등장한 고기님...오오오오
<첫번째, 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음료는 당연히(?) 맥주로>
<두번째, 채끝살 스테이크 미디움>
<세번째 보섭살, 스테이크 미디움>

여기까지가 기본이고 이 다음부터는 먹고 싶은 부위를 주문해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중에 가장 맛있었던 보섭살을 다시 주문.
<네번째, 보섭살 스테이크 웰던>
<다섯번째, 보섭살 스테이크 레어>

초반에는 고기님을 영접하느라 바빠서 별 다른 이야기도 없이 고기님만 탐했는데, 이쯤 되서는 이제 슬슬 배가 차서 다시 이야기를 하며 식사.
개인적으로 처음 메뉴를 들었을때, 세 가지 부위를 모두 세 번 다르게 구워서 먹어야지!!! 이런 목표를 세우고 있었기 때문에 잠시 이야기꽃을 피우다 다시 주문했다.
<여섯번째, 채끝살 스테이크 레어>

하지만 이제 슬슬 한계가 찾아오고 있었다.
一丹銀無名군을 제외하고 夢君은 다섯번째 그릇에서 포기를 외쳤고, 김 모형과 김 모군도 속도가 점점 늦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힘들어지고 있는건 그들 뿐만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여기서 포기하면 영감 판타지가 아니다!!!
간다, 영감 판타지 비기!!!
<© 2002 衛藤ヒロユキ,「魔法陣グルグル 14」>

간다, 브라질리아!!! 고기는 충분한가!!!
<일곱번째, 등심 스테이크 레어>
<여덟번째, 채끝살 스테이크 웰던>

하지만 난 여기까지였다.
앞으로 한 개, 등심 스테이크 웰던만이 남았을 터인데 배는 이미 거의 꽉 차서 들어갈 수 없었다....
더군다나 등심은 다른 고기님들보다 커서 도저히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난 그렇게 포크와 칼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폭풍이 지나간 자리>

一丹銀無名군이 11접시, 나와 김 모군이 각자 8접시, 김 모형이 7접시, 夢君이 5접시...이렇게 다섯 명이서 먹어치운 고기는 모두 합해 39접시.
우리는 그렇게 배에 가득찬 고기님을 안고 브라질리아를 다시 나왔다...
<브라질리아...정ㅋ벅ㅋ...?>


개인적으로는 보섭살이 가장 맛있었고, 그다음이 채끝살, 마지막으로 등심이었습니다.
특히 보섭살 마늘소스가 입맛을 꽤나 돋구어줘서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그 이후에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단골 노래방에서 100분동안 노래부르는 동안 배가 다 꺼졌다나 뭐라나...

하여튼 고기고기고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나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가격이 약간 부담스럽긴 합니다만....그래도 가끔 고기고기고기가 생각날때 가볼만 하네요.


그럼 지금까지 민승아였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덧.
<© 2003 衛藤ヒロユキ,「魔法陣グルグル 16」>

영감 판타지...Return...
언젠가 Coming Soon......
by 민승아 | 2009/07/01 14:27 | - 민승아's 일상이야기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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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카이º at 2009/07/01 16:35
대, 대단하네요 ㄷㄷㄷㄷ 11접시라니
Commented by 네오바람 at 2009/07/01 17:17
신촌 까르니두브라질이 더 낫던디
Commented by 은조 at 2009/07/01 19:41
..뭐죠.... 일주일 전 쯤 갔을때 고기도 엄청 작게 (..손바닥 1/4크기?) 주고, 것도 갖다 달라고 일일이 사람 불러서 말해야지 주길래 완전히 망했구나 가지 말라던 사람들 말 들을걸 생각이 절로 들던데(....) 고기사이즈부터 시작해서 종류까지 완전 다르네요? 같은 돈 냈는데 이래도 되나? -_-;;;
Commented at 2009/07/01 20:5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에나렌 at 2009/07/01 21:16
괴물은 참 흔하네요^ㅂ^/ 한강에만 있는 게 아니었어...!!!! 우와 무섭다 대체 얼마나 드신 거죠 역시 얼실 선배님들은 다들 범상치 않으셔二ㅅ二...................젠장 맛있겠다OTL
Commented by 토우 at 2009/07/01 21:20
제목이랑 앞부분만 읽고서 당일치기로 해외에...?!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Commented by 夢君 at 2009/07/01 22:00
우걱우걱 동영상을 올렷다더니 대체 어디로 올린거냐
Commented by 도리 at 2009/07/02 00:44
이 사람이... 이거도 나름 염장이라고...?

가고싶었던 곳에 가버리다니...ㅠㅠ... 윽흑흑...
Commented by 소진 at 2009/07/02 12:09
브라질 여행 갔다는줄......
Commented by 추엽 at 2009/07/02 21:12
아으.. 저 두툼한 살코기!!!!! 맛있어 보입니다!!!!!!!! ;ㅁ;
Commented by 몽랑 at 2009/07/03 00:59
앗, 일행중에 한분.. 군대 선임과 닮으셨다.. 맥주를 마시지 않았다면 웰던까지 해치울수 있었을텐데.. 아쉽겠군.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9/07/03 08:00
카이º//제가 듣기로는 16접시 드신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먼산]

네오바람//거긴 또 어디여...나중에 기회되면 가봐야지...

은조//헉...그럴수가...제가 다행히 시기를 잘 맞춰서 간건지, 아니면 은조님이 운이 없으셨던 건지...근데 확실히 저희가 너무 먹으니깐 나중에는 고기에 소금을 잔뜩 뿌려서 주더군요...엄청 짰어요...

비공개//오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한 번 자세히 찾아봐서 가봐야겠군요

에나렌//그러게 괴물 참 흔하네...[그윽한 눈길로 바라본다]
난 평범해...괴팍한 사람 명단에서 나는 빼주렴...물론 맛은 있엇지!!!<-

토우//왠지 그런 오해를 부를 것 같긴 했습니다...?

夢君//얼실 컴퓨터 바탕화면에 있다는 거였는데....
사실 그 동영상 올리면 여러모로 일이 번질 것 같아서(?)

도리//처음으로 도리씨에게 음식으로 염장 성공!!!1<-

소진//가고 싶어도 돈이...

추엽//맛있었습니다!!! 육즙이 줄줄줄!!!

몽랑//저번에도 네가 그런 소리한 기억이 있는데....
후....스테이크엔 당연히 맥주지!!! 맥주를 안 마실바엔 안 먹는다!!1
Commented by 깐밤 at 2009/07/13 03:25
ㄷㄷ 브라질리아 강남점에 가셨군요.. 저도 언제 한 번 가야지- 하는데 너무 멀어서(...)
17접시 먹으신 분에 이어서 거의 25접시 드신분들도 나왔다고하더라구요(...)
Commented by 민승아 at 2009/07/15 13:51
깐밤//헉...25접시...도대체 얼마나 굶고 가야 그정도를 먹을 수 있는 건가요...[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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